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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홈런3방 봤지?

트러스트 미 2012. 3. 7. 16:24

 

지난 3일 의암야구장에서 열린 2012 호반리그 토요춘천호 파란 대 슈퍼스타즈의 경기에서 파란의 유진석투수가 슈퍼스타즈의 박정용타자의 타석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이무헌기자>

 

소양위너스 김영훈 김원근 홈런 3방 합작 팀 2연승 견인

김영훈 홈런 2개로 홈런더비 1위 등극

 

지난해 1승팀 팰콘스L 토요의암호 2차전서 '깜짝승'

SM한우리 텐즈 네오스톰 올스타즈 일요소양호 첫승 만끽

 

소양위너스(감독:백운진)가 한 경기 3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과시했다.

소양위너스는 지난10일 고구마섬1구장에서 열린 2012호반리그 토요춘천호 2차전 뽀레스터즈와의 경기에서 김영훈이 2개(1점홈런1, 2점홈런 1개), 김원근이 1개(솔로홈런)의 홈런포를 각각 터뜨리며 13대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요춘천호는 소양위너스와 강원교육팰콘스R, KNU곰두리스, 파머스프랜드가 각각 2연승을 달리며 초반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김영훈은 1회말 무사주자 3루의 기회에서 상대 선발투수로부터 좌측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뽑아낸 후 3회말 다시 찾아온 3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리그 홈런더비 1위에 올라섰다.

토요 춘천호리그는 김영훈에 이어 김성목(KNU곰두리스) 박창현(춘천교도소 파란야구단) 김원근(소양위너스)이 각각 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뒤잇고 있다.

같은 날 열린 토요춘천호리그에서는 쉐어러스(vs 춘천리버밴디츠, 15대3)와 미르말(vs CC75, 5대4) 춘천교도소파란(vs 춘천슈퍼스타즈, 9대7) KNU곰두리스(vs RP레전드, 10대3) 파머스프렌드(vs 춘천파이터즈, 13대3) 팰콘스R(vs 화이트윙즈, 8대2)이 각각 승전보를 올렸다.

토요의암호리그에서는 지난해 같은 리그에서 단 1승 만을 거두며 최하위를 기록한 팰콘스L(감독:정효채)이 2차전 만에 승리하는 이변을 만들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팰콘스L은 지난해 리그 4위였던 KBS토네이도의 강력한 선발투수 김종환의 직구를 집요하게 공략하며 1회 7실점의 불리함을 극복하면서 18대8의 대역전 콜드승을 거뒀다.

김종환은 지난 시즌 9승2패(평균자책점 6.557)를 기록한 선수였지만 이날 2회 팰콘스L은

구원투수 박동수가 3과1/3이닝 동안 무자책점으로 KBS토네이도의 타선을 막아냈고 타자들은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토요의암호리그는 오터스(vs 아파트패밀리, 14대7) 노라조(vs 미스터A, 15대5) 강원도청반비야구단(vs G1 on Air, 16대7) B&B(vs 강원의대 세이버스, 24대8) 인컴즈네이비스(vs 춘천중앙아그너스, 20대3)가 각각 승리했다.

이로써 토요의암호리그는 C조의 오터스와 D조의 B&B가 각각 2승으로 조 단독 1위를 달렸고 A조(빅뱅 반비야구단 노라조)와 B조(아우토반 인컴즈 강대병원레드폭스 KBS토네이도)는 각각 3개팀과 4개팀이 1승 또는 1승1패로 공동1위에 오르는 등 안갯속 순위다툼을 예고했다.

 

지난 4일 고구마섬 1구장에서 열린 2012 호반리그 일요춘천호 클리오스 대 벗의 경기에서 클리오스의 권혁철투수가 던진 공을 벗의 조준일타자가 타격하기 위해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 <이무헌기자>

 

4일 열린 일요리그에서는 첫 경기를 가진 소양호리그에서 춘천올스타즈와 SM한우리 텐즈 네오스톰이 각각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춘천올스타즈는 투혼야구단을 맞아 전한울과 이경환(이상 투혼), 김성목(올스타즈)이 투런홈런 3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6회초 한철희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상대 구원투수의 4구와 실책 등이 이어지면서 7점을 뽑아내고 마지막 수비에서 구원투수 김병철이 2실점으로 막으면서 21대13으로 신승했다.

SM한우리와 휘모리의 경기에서는 젊은 선수층을 자랑하는 SM한우리가 선발투수 김동욱의 호투(4와2/3이닝 1자책점)를 발판으로 이혁수의 솔로홈런, 심창보의 3루타를 묶어 3회까지 8득점하는 집중력으로 휘모리를 몰아부쳐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과시했다.

휘모리는 올해 처음 2부에 오른 이무헌(3이닝 3자책점)을 깜짝 선발등판시켰지만 텍사스성 안타를 수차례 허용하면서 승리를 잡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이어나온 최종원(2이닝 2자책점)은 다양한 구질과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면서 우승을 가능하게 할 만한 마운드의 힘을 과시했다.

텐즈와 SM한우리A의 경기는 텐즈의 선발투수 고강호가 1회말 야수들의 실책으로 8실점하면서 힘든 경기를 예고했지만 2회와 3회를 무실점으로 막는 집중력 속에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4회초 8대8 동점을 만든 뒤 5회초에 무려 5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집중력으로 11대8로 역전승했다.

스톰의 멤버를 주축으로 새로이 구성된 네오스톰은 올시즌 새로 참가한 클리블랜드인디언스의 패기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극복하며 10대5로 승리했다.

네오스톰은 박인환(3이닝2실점)-김용철(2이닝3실점)-김선훈(2이닝 무실점) 등 안정감 있는 투수진을 바탕으로 정철호(4타수3안타 2득점)가 분전한 클리블랜드인디언스의 타선을 잠재웠다.

일요춘천호리그에서는 호반레전드(vs 피플스, 8대6) 챌린저(vs 마운틴60, 9대4) 레이커스(vs 스컬스, 10대9) 클리오스(vs 벗, 8대4)가 승리했고, 일요의암호리그에서는 쉐어러스1(vs 하이록, 12대2) 스네이크7(vs 미라클, 7대6) 히어로즈(vs 마운틴60A, 10대3) 가평군청 파인너츠(vs 네이비스, 18대13)가 승리팀 명부에 올랐다.

일요의암호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춘천야친야구단과 SAMS의 경기는 일몰 노게임으로 종료돼 다시 일정을 잡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무헌기자 hyunr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