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헌기자의 춘천야구

제47대 강원기협회장에 선출됐다.(2019년 12월 14일) 나는 강원일보 47기 기자로 입사했다. 올해 나의 나이는 47세(1972년생)다. 강원기협회장 선출을 위해 참석한 대의원 수는 47명이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의미있는 숫자가 있다. 나의 남은 인생에서는 '47'이 항상 따라다..

어떻게 하다 보니 투수기록 주요 4개부문에서 중간순위 베스트 5에 모두 들었다. 다승 1위, 평균자책점(방어율) 1위, 탈삼진 2위, 최다이닝 3위다... 소속팀인 지저스 아그너스의 성적이 좋다보니(토요춘천호 중간순위 1위. 5승 1패) 개인기록도 따라오고 있다. 개인사상 처음으로 다관왕도 ..

지난 29일 의암야구장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야간경기를 했다. 매일건설배 2015 프로야구 팬클럽 야간리그 1차전 춘천와이번스vs춘천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나는 2번타자에 구원투수로 나섰다. 한 동안 주로 투수로 활동해온 나는 올시즌 부터는 타격에 더 집중하고 있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지난 11일 야간 경기에서 3이닝을 던지며 작은 목표 가운데 하나인 시즌 100이닝(101과 1/3이닝)을 넘겼다. 큰 부상은 없었고, 춘천과 홍천, 가끔씩 서울을 넘나들며 경기를 하는 강행군이었다. 총 36경기에 출전해 101과 1/3이닝을 던지며 탈삼진은 64개(7이닝당 4.421개)를 기록했고 시즌 초에 나..

사이드암에서 언더스로우 스타일로 투구폼을 바꾼 이후 3경기 11이닝을 던졌다. 3 경기 동안 각각 2와 2/3, 5와 2/3, 2와 2/3이닝을 투구해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7이닝당 6.363개의 탈삼진비율이다. 기존 31경기 4.399의 탈삼진률보다 약 2개의 삼진이 늘어난 것이다. 아직 통계의 기준으..

시즌 초 스스로 약속했던 탈삼진 1개당 1만원 적립을 하려고 했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올해 2월 말부터 7월 중순인 오늘까지 총 19 경기에 선발투수 또는 구원투수로 출전해 총 50과 2/3이닝을 던져 39개의 탈삼진을 거뒀다. 승리투수도 예상보다 많은 수치인 7번이나 했다. 춘천호..

올시즌 필자는 나와의 작은 약속을 했다. 야구를 하면서 좀 더 좋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내가 등판한 경기에서 삼진 1개를 잡을 때마다 1만원씩 적립해 연말에 시즌이 모두 종료하면 적립금으로 불우한 환경의 야구 꿈나무에게 장비를 사 주기로 한 것이다. 이러한 마음을 갖고 가진 첫 ..

2013 프로야구 팬클럽 야간리그에서 평균자책점 2.79로 1위를 차지했다. 정규시즌 16경기 중 12경기에 출전해 총 32와2/3이닝 13자책점(26실점), 5승을 기록했고 이닝당출루허용율(WHIP)은 1.868로 한 이닝에 2명의 출루는 허용하지 않은 걸로 나타났다.(아래 이미지 참조) 무엇보다 리그에서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