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11일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열린 2012 호반리그 일요소양호(2부) 썬즈와 투혼의 경기에서 투혼의 강석우가 3루 땅볼을 친 뒤 1루로 전력질주해 슬라이딩하며 세이프되고 있다.<이무헌기자>
강대병원레드폭스 인컴즈네이비스 아우토반 5팀 중 3개 팀 2연승 공동1위
선데이프렌즈 마지막 이닝에 9점차 극복 썬즈3부와 무승부 '뒷심'
2012 호반리그 토요의암호리그 B조 소속의 3개 팀이 모두 초반 연승을 달리며 죽음의 조가 돼가고 있다.
지난 10일 의암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토요의암호리그 B조의 강원대학교병원레드폭스와 인컴즈네이비스 아우토반(몰수승)가 모두 승리하며 각각 2연승으로 공동1위를 달렸다.
이날 같은 B조의 SOS도 A조의 빅뱅야구단을 15대14 1점차로 꺾으면서 이날 열린 경기에서 B조 팀들은 모두 승리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강원대병원레드폭스와 스틸야구단의 경기에서는 1회초 2대2상황에서 차기운과 박제혁의 안타와 상대실책을 묶어 4득점한 레드폭스가 리드를 놓치지 않았고 6회초 다시 박근용 신상현의 3루타가 터지며 5득점해 완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레드폭스는 마지막 수비에서 구원투수 오용은이 상대타자를 3연속 삼진으로 막는 인상깊은 투구를 펼치며 14대7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기록지 제출시간 지연으로 인해 2실점 패널티를 안고 시작한 빅뱅야구단이 결국 SOS야구단에 1점차로 패하며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SOS야구단은 14대12로 뒤진채 맞은 6회말 최중석과 박선원의 볼넷에 이어 신재학의 타구가 상대 수비실책으로 이어지는 행운이 겹치며 역전 끝내기 승리의 짜릿함을 누렸다.
이날 토요의암호 마지막경기였던 인컴즈네이비스와 강원도청반비야구단의 경기는 인컴즈네이비스가 1회초 상대투수로부터 무려 7개의 사사구를 골라내고 장용선 최용 금준호 왕도현의 소나기 안타로 11득점하는 기선제압을 끝까지 유지하며 16대6으로 4회 콜드승했다.
11일 열린 경기에서는 일요의암호의 유일베이스볼과 일요소양호의 썬즈, 일요춘천호의 커브스가 각각 승리했고, 일요춘천호의 썬즈3부와 선데이프랜즈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일베이스볼은 같은 신생팀인 스파르타를 맞아 3대8로 뒤지던 3회말 상대팀 구원투수의 초반 컨트롤난조를 틈타 4개의 사사구와 김재현 채문규(4타수3안타4타점) 박준상 이종의의 연속안타로 9득점하면서 12대8로 역전했다. 이후 4회를 1실점으로 막은 뒤 4회 다시 5득점하면서 17대9로 승리했다.
썬즈와 투혼의 일요소양호 경기에서는 양팀 선발투수인 최제형(7이닝 2자책 3실점, 평균자책점 2)과 박찬주(5이닝2자책, 평균자책점 2.80)의 호투 퍼레이드로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펼쳤다.
썬즈는 6회말 이기남이 투혼의 구원투수 박일규로부터 중전안타를 뽑은 뒤 홍윤석 최제형 김영필(4타수3안타1타점1득점)이 연속안타 행진을 벌이며 3득점하면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투혼은 7회초 김현철이 상대실책으로 살아나간 뒤 또다시 상대실책에 힘입어 홈을 밟으며 역전기회를 노렸지만 거기까지였다.
썬즈3부와 선데이프렌즈의 경기는 썬즈3부가 3번타자 김승재(4타수4안타3타점2득점)의 무시무시한 타격감과 선발투수 최용범(3과2/3이닝 2자책 3실점)의 안정감있는 마운드 운영 아래 4회까지 12대3으로 앞서 손쉬운 승리를 눈 앞에 뒀다.
그러나 4회말 '편하게(?) 타석에 들어선 선데이프렌즈는 선두타자 김범수가 2루실책으로 살아나간 뒤 배은학의 중월2루타와 이태헌의 좌전안타 고형필 정진영의 볼넷 진루와 경규진 김형용의 연속적시타가 펑펑 터지면서 결국 12대12로 만들면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다.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 썬즈3부는 1승1무로 일요춘천호 공동2위가 됐고 선데이프렌즈는 같은리그에서 유일하게 2무를 기록하며 12위에 랭크됐다.
일요춘천호 마지막경기였던 커브스와 스컬스의 경기는 커브스가 윤호철(4타수4안타1타점4득점)과 이인환(4타수3안타1득점)이 공격을 이끌고 김진일(2와 1/3이닝 4자책)-임슬범(2/3이닝 무자책)-김동성(1이닝 무자택)이 이어던진 마운드의 조화 속에 18대10으로 승리했다.
커브스는 이 승리로 1승1무를 기록하며 썬즈3부와 공동2위로 올라서며 초반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이무헌기자 hyunrang@hanmail.net>
'뉴스 > 호반리그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쉐어러스의 창, 팰콘스R의 방패 뚫다 (0) | 2012.05.07 |
|---|---|
| 창과 방패의 대결 누가 이길까? (0) | 2012.04.30 |
| 한 경기 홈런3방 봤지? (0) | 2012.03.07 |
| 터졌다 2012 호반리그 1호 홈런! (0) | 2012.02.27 |
| 정확한 판정 및 기록 춘천야구 '업그레이드' (0) | 2012.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