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호반리그에서 선수출신 동호인들의 드래프트제를 시행하자는 제안이 나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2012년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사진.
리버밴디츠 임대형씨 제안 눈길
"선출 경기출전 보장, 팀 실력향상 및 리그수준 높일 최적방안" 제시
사회인야구에서 선수출신의 참가제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호반리그에 참가중인 동호인 임대형(35/리버밴디츠)씨가 선출 드래프트제의 도입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국내 모든 사회인야구환경에서는 선수출신이 인맥에 의해 소속팀을 정하고 그로 인해 실력이 좋은 팀이 몇 개 팀으로 집중되면서 이는 결국 리그 전체의 실력불균형 및 재미반감의 부작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씨가 제안한 '선수출신 드래프트제'는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 각 팀의 실력을 향상시키면서 균형있게 만들어 리그 전체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는 것이다.
우선 리그에서 시즌 종료 후 드래프트 기간을 지정해 선수출신 가운데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 때 드래프트에 참가하려는 선수출신 지원자가 각 팀에 균형있게 배치될 수 있을 정도의 인원이 충족되어야 제도를 시행할 수 있다.)
이어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등으로 그룹을 나눈 뒤, 추첨을 통해 선택권 우선순위를 정한 후 그 순서에 따라 원하는 선수출신을 선택하도록 한다.
드래프트제에 참가한 각 팀은 선수출신이 그동안 리그에서 보여준 실력과 소속팀과의 융화, 기여도 등등을 면밀히 검토해 순서대로 선택해 최상의 팀 구성을 만드는 방식이다.
부가적으로 '해당 선수의 유니폼제작비는 소속팀에서 부담한다', '선출은 해당팀 소속으로 1년(또는 2년)을 출전해야하며 선출의 교체는 차년도 드래프트를 통하거나 시즌 중 타 팀 선출과의 트레이드방식으로만 가능하다' 등등의 보완제도는 필요하다.
호반리그에서 선출드래프트제가 적용될 수 있는 리그는 토요3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선출이 뛰고 있는 2부가 일요일에 진행되는데다 같은 일요리그 내에서 선출이 3부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현재 호반리그에서는 선수출신이 대략 40명 내외로 드래프트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인원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호반리그에서 선출드래프트제가 시행되는 경우, 이는 전국에서 최초로 선출이 3부에서도 제한없이 공식적으로 참가해 출전하도록 하는 매우 선진적인 리그가 될 것이다.
선수출신들은 야구의 기초를 알고 있다. 그로 인해 각 팀에서 동호인들의 실력과 경기의 수준을 함께 높여줄 수 있는 코치역할도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선출 드래프트제는 분명히 리그에 필요한 제도가 될 것이라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리그 운영진과 각 팀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해 주기를 기대한다.
<이무헌기자 http://blog.daum.net/bomy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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