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호반리그 뉴스

고구마섬 제3야구장 신설 확정

트러스트 미 2013. 9. 29. 16:16

고구마섬 제3야구장 신설 확정

춘천시 관련예산 4억 편성 내년 봄 완공 계획

 

참가팀 수 확보 대책 필요성

춘천 생활체육 야구인의 염원인 야구장 신설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최근 도시계획심의에서 고구마섬에 1면의 야구장 신설하는 것에 대해 가결했다.

관련예산은 4억원이며 2차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규격은 기존 야구장과 같은 성인 2종 규격이며 1, 2구장과 붙은 여유 부지를 평탄하게 고르고, 펜스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신설야구장은 올 겨울 착공해 내년봄 완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춘천의 야구동호인들은 내년부터 의암야구장과 고구마섬야구장 3면, 춘천중학교 야구장(인조잔디구장 조성 예정) 등 총 5개 야구자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춘천에는 현재 호반리그에 79개 팀이 1,500여명이 참가중이며 대학리그 및 수도권 및 인근지역의 야구팀 등을 포함하면 2,000여명이 훨씬 넘는 동호인이 야구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매년 우천과 전국대회 및 도대회를 유치하는 경우 등으로 인해 매년 경기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며 힘겨워했다.

 

내년 참가팀 수 확보 절실

팀 수 미확보시 추가적 지원 감소 우려

조건부 교차출전 및 이중등록 허용 의견 대두

이러한 가운데 야구장 신설이 확정되면서 춘천 호반리그는 내년 경기 팀수 확보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춘천 호반리그는 한시적 교차출전 및 이중등록 금지규정으로 인해 참가팀 수가 전년도에 비해 줄어든 상태다.

이로 인해 내년 경기장 신설 이후에도 기존의 규정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자칫 야구장 활용도가 낮아지면서 향후 추가적인 시설지원 등에 있어 춘천시가 소극적인 입장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다.

내년 춘천시야구연합(협)회 대의원총회에서는 내년 리그 참가팀 수의 확보를 위한 대책수립이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조건부 교차출전 및 이중등록 허용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조건부 교차출전 및 이중등록 허용은 원 소속팀을 결정 한 후 원소속팀 이외의 소속팀을 2개 팀 이하로 제한하고, 또 한 팀 경기출전시 타 소속팀 팀원이 일정 수 이상 넘으면 안되도록 제한하는 식이다.

또 원소속팀이 2부리그인 경우에는 하위리그인 3부리그와 4부리그로 출전할 수 없으나, 원소속팀이 4부리그(또는 3부리그)의 경우에는 같은 리그 또는 상위리그로는 참가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실력 편중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외에 토너먼트 경기 출전시에는 1개 소속팀으로만 출전할 수 있도록 하면 등록선수 관리 혼선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무헌기자 hyunr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