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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체크 춘천시민대축전 야구대회 2연패 위업

트러스트 미 2017. 9. 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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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춘천시민대축전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메디체크 베이스볼팀.
 

메디체크 시민대축전 야구대회 2연패 위업

 

지난해 4부 제패 이어 올해 2부서도 우승 쾌거.

3부 B&B, 4부 인컴즈네이비스 우승컵 입맞춤.

이재원(메디체크), 백종찬(B@B), 윤정훈(인컴즈네이비스) 각 부 MVP 영예.
 

메디체크가 춘천시민대축전 야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메디체크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대회 3부 결승에서 레이저백스레드를 15대 11로 누르고 지난해 2부에 이어 2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메디체크는 체급으로 구분하면 2체급을 올려 출전한 대회에서 패권을 차지한 전무후무한 기록의 주인공이 되면서 향후 춘천야구의 자존심을 세울만한 팀으로서 거듭났다는 평가다.
 3부에서는 B&B가 슬러거를 15대12로 누르고 우승하며 팀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4부 결승에서는 인컴즈네이비스가 올스타즈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18대17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했다.
 대회 MVP는 이재원(메디체크), 백종찬(B&B), 윤정훈(인컴즈네이비스)이 차지했다.
 호반리그 성적별 3개 부로 세분화한 첫 대회인 올해 대회에는 2부 17개팀, 3부 19개팀, 4부 16개 팀 등 52개 팀이 참가해 실력대결을 펼쳤다.
 심판위원회와 기록위원회, 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매 경기마다 매끄러운 경기진행을 이뤄내며 역대 최고의 운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운진 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야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실력과 매너 또한 최상급이 되어 가고 있는 춘천의 야구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소양강배 전국대회에서도 모든 팀들이 훌륭한 기량을 펼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대회결과
 ▲단체성적
 ◇2부 △우승=메디체크 △준우승=레이져백스레드 △공동3위=언더독, 쇼타임즈.
 ◇3부 △우승=B&B △준우승=슬러거 △공동3위=호반레젼드, 엔돌핀.
 ◇4부 △우승=인컴즈네이비스 △준우승=올스타즈 △공동3위=쉬엄쉬엄, CC82독하게.
 ▲개인상
 △최우수선수상=이재원(메디체크), 백종찬(B@B), 윤정훈(인컴즈네이비스).
 △우수선수상=김영훈(레이저백스레드), 현준호(슬러거), 엄현준(올스타즈).
 △우수투수상=박찬주(메디체크), 최덕용(B&B), 이태희(인컴즈네이비스).
 △홈런상=박영준(2개, 쇼타임즈), 이원종(1개, B&B), 윤정훈(2개, 인컴즈네이비스).
 △타격상=김대성(메디체크), 강성기(호반레전드), 강원선(쉬엄쉬엄).
 △타점상=홍석기(메디체크), 이성운(B&B), 윤정훈(인컴즈네이비스).
 △감독상=김상헌(메디체크), 엄재남(B&B), 최 용(인컴즈네이비스).
 △감투상=오제영(언더독), 백의진(호반레전드), 이찬희(CC82독하게).
 △미기상=김승현(쇼타임즈), 이득수(춘천엔돌핀), 박항복(쉬엄쉬엄).
 △최우수심판상=장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