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 홍천무궁화배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4~5일 홍천군 결운리 홍천야구장에서 홍천에이스와 반비야구단의 첫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7일간의 주말일정에 돌입했다.홍천=이무헌기자
총 9경기 중 1점차 승부만 4경기
오는 11일 오전11시 홍천제2야구장서 개막식
2014 홍천무궁화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지난4~5일 홍천야구장에서의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7일간의 주말 열전에 돌입했다.
홍천에이스 대 반비야구단의 경기부터 71피그스 대 홍천파이터즈의 경기까지 총 10경기가 열린 홍천야구장은 도내와 재경지역 동호인들로 가득차 활기가 넘쳤다.
4일 열린 두 경기 중 첫 경기에서는 홍천에이스가 김문택의 5이닝 7실점(5자책점)의 호투와 오정환(4타수2안타 3타점 4득점 5도루)의 맹활약에 힘입어 반비야구단에 15대7로 승리했다.
그러나 반비야구단은 이어 열린 메디체크와의 경기에서 김경민의 6실점(4자책점) 완투를 바탕으로 6대5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경기 패배를 만회했다.
그러나 반비야구단은 이어 열린 메디체크와의 경기에서 김경민의 6실점(4자책점) 완투를 바탕으로 6대5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경기 패배를 만회했다.
5일에는 1구장과 3구장에서 총 7경기가 쉼없이 이어졌다.
1구장 첫 경기인 오션스타즈와 원주화이어는 1회 각각 5점씩 뽑아내며 타격전이 될 듯한 경기였으나 이어 7회까지 각각 3점과 2점만 허용하는 투수전으로 바뀌며 8대7의 케네디스코어로 오션스타즈가 승리하는 명품 경기를 선보였다.
같은 시각 3구장에서 열린 PLG1904와 동고동락의 경기는 PLG1904가 17대1로 대승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공포했다. 이날 PLG1904의 선발투수 서승원은 4이닝 1실점의 짠물투구와 함께 포수 백승연과 더불어 최강 배터리라인을 선보였다.
1구장 첫 경기인 오션스타즈와 원주화이어는 1회 각각 5점씩 뽑아내며 타격전이 될 듯한 경기였으나 이어 7회까지 각각 3점과 2점만 허용하는 투수전으로 바뀌며 8대7의 케네디스코어로 오션스타즈가 승리하는 명품 경기를 선보였다.
같은 시각 3구장에서 열린 PLG1904와 동고동락의 경기는 PLG1904가 17대1로 대승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공포했다. 이날 PLG1904의 선발투수 서승원은 4이닝 1실점의 짠물투구와 함께 포수 백승연과 더불어 최강 배터리라인을 선보였다.
홍천의 나인브라더스는 춘천의 신흥강호 FG브레이브스를 맞아 매 이닝 점수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친끝에 13대7로 승리했다. FG브레이브스는 보이지않는 실책으로 마지막 이닝에 5실점하며 분루를 삼켰다.
홍천과 원주의 터줏대감인 드래곤즈와 치악야구단의 경기 또한 정규이닝인 7회를 모두 채우는 깔금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홍천드래곤즈가 9대6으로 승리했다. 홍천드래곤즈는 에이스 김영필이 7이닝 5실점(2자책점)하며 마운드를 지켰고, 치악야구단은 이영만(4이닝 5실점 2자책점)과 박윤배(3이닝 4실점 1자책점)가 이어던지며 맞섰지만 승리는 막판 치악야구단의 실책에 힘입은 홍천드래곤즈의 몫이었다.
흑풍야구단과 야우원의 경기는 2회말까지 2대8로 뒤지던 흑풍이 3회부터 7회까지 1실점으로 막으면서 총 10점을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며 12대9로 역전승했다. 흑풍은 6대8로 뒤진 6회초4안타와 2볼넷을 합작하면서 6점을 뽑았고 야우원은 마지막이닝에서 1점만을 따라가는데 그쳤다.
광우야구단과 에이스CEO의 경기는 케네디스코어보다 더욱 짜릿한 경기내용을 선보이며 7대6의 광우야구단 승리로 막을 내렸다.
광우야구단의 8번타자 최윤민은 7회말 6대6 상황에서 짜릿한 끝내기 좌전안타와 함께 팀에 귀한 1승을 선사했다.
광우야구단의 8번타자 최윤민은 7회말 6대6 상황에서 짜릿한 끝내기 좌전안타와 함께 팀에 귀한 1승을 선사했다.
사전경기 마지막 경기였던 71피그스와 홍천파이터즈와의 경기는 일몰상황과 겹치는 접전 끝에 71피그스가 9대8로 신승했다. 홍천파이터즈는 일몰콜드시간을 지난 후라도 경기를 속개 한 뒤에 말공격까지 진행했어야 한다며 마지막 공격기회를 주지 않은 점에 대해 항의했으나, 일몰콜드 시간 이후 초공격에 들어갔고 이후 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말공격이 마무리되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는 대회운영위원회의 결정에 수긍하며 수준높은 매너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오는 11일 오전11시 홍천제2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무헌기자 hyunr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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