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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8월11일 춘천서 개막

트러스트 미 2014. 8. 3. 16:00

#  제48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8월11일부터 춘천의암야구장에서 41개 전국 우수고교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자료사진)

 

48년 대회 사상 처음 지방에서 개최.

"춘천 야구 지원 이끌 좋은 기회" 춘천시야구聯 기존 대회 일정 조정 수락.

 

48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지방(춘천)에서 개최된다.
오는 8월11일부터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12일간 의암야구장에서 전국 41개 우수 고교팀이 대거 참가해 강원도와 춘천의 야구 환경을 대내외에 알리게 됐다.
이로써 같은 기간 예정돼 있던 하이원배 및 호반리그, 팬클럽야간리그는 일정 순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 대통령배 대회는 예년과 같이 목동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강원도야구협회(회장:정용언)의 대회 유치 의지를 대한야구협회가 전격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개최하게 됐다.
당초 춘천시야구연합회는 80개 팀이 참가하는 호반리그와 도야구연합회 주관 하이원배 대회의 주요 일정이 사전에 예정돼 있어 의암야구장의 대관이 어렵다고 통보했으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일부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정용언도야구협회장은 "춘천시 생활체육야구인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이를 계기로 엘리트야구와 생활체육야구의 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춘천시야구연합회장은 "춘천시야구인들의 야구를 향한 열정과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체육야구와 엘리트야구에 대한 춘천시와 대한야구협회의 관심 및 지원을 이끌어 낼 좋은 기회라고 보고 대승적 차원에서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올해 창단한 강원고를 비롯해 강릉고 원주고 설악고 등 4개 고교팀이 참가하며 광주일고 신일고 서울고 천안북일고 유신고 덕수고 효천고 등 국내 최강권 고교팀이 모두 참가한다.

 

<이무헌기자 hyunrang@hanmail.net>